3월 29일 사순 제5주일 묵상

3월 29일 사순 제5주일 묵상

“나는 부활이고 생명이다. 너는 그것을 믿느냐?” 오늘은 사순 제 5주일입니다. 화창한 봄날입니다. 언제 오나 싶었던 봄이 여러 꽃들을 피워내며 우리에게 부활이 얼마 안 남았음을 알려주며 인사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인사하지만, 가장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노약자를 사랑의 마음으로 생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금 더 협력하며 함께 힘을 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친구 라자로의 부활에 대한 말씀입니다....
3월 15일 사순 제3주일 묵상

3월 15일 사순 제3주일 묵상

오늘은 사순 제3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은 요한 복음 4장의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 이야기하신 말씀입니다. 얼마전에 오늘 복음에 대해 글을 쓸 일이 있었는데, 그 제목이 마음 들어주기였습니다. 그 글을 쓰려고 생각했을 때 선교회 입회할 때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선교회에 입회하여 양성을 받으러 아르헨티나로 떠나기 전, 본당 큰 수녀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수녀님께서는 “가는거야? 진짜? 아니, 대체 왜 한국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런 선교회에 들어간다는 거야? 한국...
3월 8일 사순 제2주일 묵상

3월 8일 사순 제2주일 묵상

예수님과 함께 산에 올라갑시다! 오늘 사순 두번째 주일인데 복음은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장면입니다. 사순시기에 이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장면의 배경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거기서 사람들에게 잡혀서 많은 고난을 받고 죽게 될 것이라고 예감하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자들이 도망가거나 배신할 수도 있다는 것일 미리 느끼신 예수님께서 얼마나 두렵고 불안하셨는지...
3월 1일 사순 제1주일 묵상

3월 1일 사순 제1주일 묵상

사순제1주일입니다. 많은 교구에서 처음으로 미사가 없는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평화방송이나 다른 영상으로 미사를 보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기도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어떻게 보내야할지 잘 모르겠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처음 겪어보는 정말 새로운 시간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은 사제도 없이 미사도 없이 굳건히 신앙을 지켜오신 분들이십니다. 함께 모여 기도하며 서로를 도와가며 신앙을 이어오신 분들이십니다. 우리는 그 선조들의...
2019년 Discovery 프로그램

2019년 Discovery 프로그램

2019년에 저희는 이진영, 손수경, 김혜지라는 대학교 4학년 학생들과 Discovery 프로그램을 두 번째로 진행했습니다. 인생의 기본적인 선택을 해야 할 시기로서 마지막 학년은 젊은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떤 길을 가면 좋겠는가?”, “나를 위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이고, 또 그분의 뜻대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질문들은 보통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것들인데 이진영, 손수경과 김혜지도 이런 고민 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선교사의 삶을 사는 이 세상에 파견된 사람입니다!

나도 선교사의 삶을 사는 이 세상에 파견된 사람입니다!

2019년 12월 14일에 자비의 선교사 학교 1기, 심화과정과 4기 형제자매님들과 파견 미사를 드렸습니다. 일년 동안 자비의 선교사 학교를 통해 내가 느끼는 선교사란 무엇인지, 일상 안에서 어떻게 선교사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함께 나누고, 감사한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루카 6,36 자비의 선교사 학교 4기 윤지영 세실리아 자매님은 1년 동안 느끼신 것들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