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위한 ‘영혼의 호흡기’가 되자

서로를 위한 ‘영혼의 호흡기’가 되자

나는 마드리드의 한 마을에서 지역 주치의로 일하고 있다. 오랫동안 응급실에서 일해 왔기에 환자의 아픔으로 겪는 고통과 그들의 승리로 인한 기쁨이 어떤 지를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임신부터 죽음까지 이어지는 환자 인생의 존엄성을 지키려고 하고 이 사실을 바탕으로 두고 일한다. 그리고 나는 의료진의 노력이 모든 환자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을 확언한다.  포럼, 채팅, 회의에서 우리는 환자를 가장 잘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병원 응급실, 중환자실과 1차 진료실의...
한 겨울에 입춘, 새로운 미소의 기적

한 겨울에 입춘, 새로운 미소의 기적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들 11명과 신부님들과 봉사자들과 함께 태국에 KOINONIA 프로그램을 하러 갔다 왔습니다. Koinonia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친교, 일치를 의미하며 아시아 친구들과 삶을 나누며 친교와 일치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Will you be my friend”? (“친국가 되어 주실래요?”)이었습니다. 로랑스 선교사의 소감을 공유합니다.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기쁜 날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리게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오늘은 마음에서부터 미소가 퍼지는 그런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빈민가 공소에 살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저의 이웃들은 가난하지만 참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대부분은 알콜이나 마약, 중독자들이었고, 벗어날 힘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그래도 희망을 전하겠다는 열의가 넘쳤으나 그런 그들의 삶을 매일 보고 듣고 나누며, 함께 지내다 보니, 저도...
중고등부의 태국 선교체험 (에스텔 선교사 소감)

중고등부의 태국 선교체험 (에스텔 선교사 소감)

“친구를 위하여 삶을 바치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월 6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 봉사활동을 하러 다녀왔다. 나는 이번에 태국 봉사활동이 세 번째였다. 처음은 2013년 말에 답사를 하러 갔고, 2014년 초에 중고등학생 20명과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은 세 번째였는데도 매우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갈 때마다 봉사활동은 대나무 학교에서 했다. 대나무 학교는 학생 100여명이 다니고 있고, 태국과 미얀마 국경 옆, 태국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 학교이다. 이...
3월 29일 사순 제5주일 묵상

3월 29일 사순 제5주일 묵상

“나는 부활이고 생명이다. 너는 그것을 믿느냐?” 오늘은 사순 제 5주일입니다. 화창한 봄날입니다. 언제 오나 싶었던 봄이 여러 꽃들을 피워내며 우리에게 부활이 얼마 안 남았음을 알려주며 인사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인사하지만, 가장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노약자를 사랑의 마음으로 생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금 더 협력하며 함께 힘을 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친구 라자로의 부활에 대한 말씀입니다....